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4일 걷기연맹 별내면지회(지회장 최경철) 주최 및 주관으로 ‘제13회 별내면 건강과 행복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별내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홍지선 부시장의 축사와 간단한 준비체조로 시작됐다. 걷기 코스는 청학근린공원에서 출발해 용암리 약초보감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4.2km 코스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걷기를 즐겼다.
걷기대회 후에는 태권도 시범 등 기념공연이 펼쳐졌으며, 다양한 경품 및 참가상품이 제공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미처 느끼지 못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경철 걷기연맹 별내면지회장은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생활 속 걷기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걷기를 통한 건강한 삶을 실천하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퀸즈매거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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