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2개소를 지정했으며, 2024년에도 신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법인사업장 대상이며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체계 구축에 동참하게 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지난해 남양주보건소는 미용실을 37개소 지정했으며, 그 외에도 편의점 12개소, 음식점 7개소 등 추가 지정해 현재 치매안심가맹점 67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9개소가 활동 중이다.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동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하게 되며, 운영지원물품 및 홍보물품이 지급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의 지정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치매 환자와 가족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치매 친화적 도시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치매안심가맹점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모집에 희망하는 개인사업장 및 법인사업장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31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퀸즈매거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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