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및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약 3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장 상주단체지원사업’에는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극발전소301·입과손스튜디오)와 지역상주단체 1개(극단 즐거운사람들)가 선정돼 도비 약 1억8,2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기획공연 3편과 신작공연 3편, 관객개발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공연단체의 안정적제작환경 지원 및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공연예술유통 공모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3,300여만 원과 5,500여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해당 사업은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 공연기획자·단체·공연장 등 협력을 통해 전국 단위로 공연 유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는 확보한 국도비를 통해 수준높고 다양한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남양주시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공연예술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은 오는 5월부터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남양주시 티켓예매 사이트(http://culture.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퀸즈매거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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