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매거진뉴스=이은혜기자] 2024년 9월 22일, 비라카미 사랑의선교회는 베트남 봍메 자미예교회에서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교회 헌당은 고(故) 신명자 권사의 유지를 받들어, 그녀의 가족들인 김선미 전도사와 김선예 권사의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고 신명자 권사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 교회를 세우고자 했으며, 그 뜻이 이번 헌당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헌당예배에는 비라카미 사랑의선교회 소속 선교사들과 자미예교회의 까넵 담임목사, 교우들, 고 신명자 권사의 가족들이 함께해 감사와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로는 김창종 장로, 김선미 전도사, 고태정 성도, 김선영 집사, 고영일 장로, 김선예 권사 등이 참석했으며, 그들의 지인 최명숙 집사와 남편, 조시선 장로와 한 권사도 함께했다.
예배는 장요나 선교사의 설교로 시작되었으며, 헌당공표를 통해 자미예교회는 공식적으로 하나님께 봉헌되었다. 이번 헌당으로 비라카미 사랑의선교회는 총 352번째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비라카미 사랑의선교회는 이번 헌당을 계기로 베트남뿐 아니라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 복음 전파와 교회 설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35년 동안 교회를 세워온 장요나 선교사는 앞으로도 현지 주민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 사역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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